제목 [NID후기] 김학민교수님 특강 ⟨인문학과 디자인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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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드 네 번째 특강 < 플라톤 > 후기

 

안녕하세요! 니드 운영진 이동원입니다.

중간고사가 끝났지만 많은 분들께서 산 넘어 산이 아닌, 과제 넘어 과제를 겪고 계심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흑흑)

모두 힘내어 이번 한 학기를 잘 마무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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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만에 다시 만난 인디고,

중간고사로 타격을 받아 쓰러지셨는지 지난 강의보다는 인원이 적게 느껴졌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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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작품으로 시작된 인디고 네 번째 시간,

왠 소와 일하는 여인, 멀리 보이는 건물 등..  과연 이 작품을 그린 화가는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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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그 화가는 이렇게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여러개의 물감이 없어서 빨간 물감만 사용했을까요?

아무래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은 화가가 누군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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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간이 흘러 이러한 그림도 그리게 됩니다.

이번에는 파란색 물감이 많았을까요?(농담)

그림을 보면 볼수록 어떤 생각을 가지고 그림을 그렸을지 너무도 궁금합니다.
이 화가는 대체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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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저는 작품의 화가가 누군지 알았습니다!

여러분도 짐작이 가시나요? (힌트: 좌측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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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화가의 작품을 보여주시며 화가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바로 그 화가는 몬드리안이었습니다.

 

잠깐,

근데 몬드리안이랑 이번 시간의 인물인 플라톤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우선, 현대미술이 변화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사진과 철학, 이 두가지 때문이라고 합니다.

데스틸(신조형주의)의 핵심적 인물이었던 몬드리안은 신지학, 신플라톤주의의 철학에 영향을 받았고,

그들이 추구하는 ‘자연의 요소를 제거한 순수한 형태’를 표현하고자 그 작품의 형태가 서서히 바뀌어 온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신플라톤주의는 무엇일까요?

몬드리안에게 영향을 주고, 그의 작품의 형태를 바꾸어 소위 말하는 ‘띵작’을 창조해낸,

이 철학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신플라톤주의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인 플라톤에 대해 연구했던 학문입니다.

플라톤은 지난 시간 다뤘던 ‘소크라테스’의 제자였지요.

스승의 죽음에 대한 상실감과 충격이 컸던 탓일까요, 

고향 아테네를 떠나 10여년간 이곳저곳 여행을 다니게 됩니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이집트 등지를 여행하며 종파를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사상을 접했고, 그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되지요.

그리고는 아테네로 돌아와 소크라테스와 있었던 대화록(책)들을 쓰고, 아카데미아(학교)를 세웁니다.

 

이것은 전체적인 흐름, 그의 전기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가 쓴 책 [국가]를 통해 ‘이데아’라는 철학의 개념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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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아.

(idea)

 

쉽게 이야기하자면 ‘본질’ 이 정도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교수님은 강의에서 이데아를 아래와 같이 이야기하셨습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이데아계와 현상계.

인식과 진리는 훌륭한 것들이기는 하나, 이데아는 이것들보다 더 훌륭한 것이다.

현실세계에서 보는 것은 이데아의 그림자일 뿐이다.

 

 

아아… 교수님.. 이해가 안 가요.. 너무도 어려운 이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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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동굴의 비유’

벽을 기대고 앉은 사람들은 뒷편에 불빛과 형체를 통한 그림자만을 보고 그것이 진짜라고 생각합니다.

실체는 보지 않고 그림자를 진짜라고 생각하는 거지요.

그렇지만 동굴을 벗어난 사람들은 만들어진 불빛과 형체가 진짜가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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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파이프가 아니다’

[이미지의 배반 – 르네 마그리트]

위 작품 또한, 이것은 파이프를 그린 이미지일 뿐 파이프 자체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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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미술의 대표작가 조셉 코수스의 작품입니다.

하나, 그리고 세 개의 의자’

왼쪽부터 의자를 찍은 사진, 실제 그 의자, 의자의 사전적 정의..

여러분은 무엇을 의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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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데아는 ‘선(善)의 이데아’ 라고 합니다.

도대체 선(Good)의 이데아는 무엇일까요?

여러분께서 생각하시는 ‘선의 이데아’는 무엇인가요?

 

하..

너무도 어려운 철학의 세계입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나는 철학 아닌 디자인을 해서 정말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매번 새로운 것을 배움에 매 강의마다 낯설렘(이상하게 낯설면서 설레는것)을 겪고 있습니다.

다음 니드 강의도 기대가 됩니다!

 

마지막은 교수님께서 소개해주신 책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를 안내해드리고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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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저는 이러한 철학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제 과제를 하러 갑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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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편하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함미다 :) 이데아의 그림자만으로도 사실 저는 넘치게 행복하지만 이데아의 존재는 바로 인식해야지 싶은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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